술을 그다지 즐겨하는 편이 아닌데 지인의 말로는 요즘 '숙희해수'라는 숙취해소제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또 제가 인싸병이 도져 숙희해수를 꼭 먹어봐야겠다는 의지가 활활 타올라 저처럼 술을 잘 마시지않는 남편을 이끌고 마트에 갔더니 마트나 편의점에는 아직 팔지 않는 숙희해수ㅠㅠ 결국 온라인 주문을 하고야 말았답니다^^ 포장을 빵빵하게 공기가 들어간 아주 튼실한 완충재에 꽁꽁 둘러싸여 보내주셔서 깨질 걱정이 없겠네요 아니 그런데 크기가 왜 이렇게 작은가요? 또르르... 그만큼 맛있다는 거겠죠? 저 기대해봅니다~~~ 뒤편에 마시는 방법을 친절히 적혀있습니다 숙희해수 아래에 있는 고리를 잡고 뜯어서(참치캔 따듯이 뜯으면 되겠어요) 소주 뚜껑을 딴 상태에서 그 위에다가 숙희해수 엉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