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웹툰 추천 밤의 향

오늘 제가 추천드릴 웹툰은 다음에서 연재 중인 보리작가님의

 

<밤의 향>

 

 

 

작품소개

 

<다음>

 

당신의 살내음과 여름밤의 향기를

 

난 평생 잊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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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서홍

서 씨 집안의 장녀로

재하가 오기 전 유일한 외동딸

주승과 약혼 관계

오라버니인 재하를 사랑함

 

서재하

함경도 출신 기생이 데려온 서얼

여동생인 홍이를 사랑함

 

김주승

이조판서 집안의 아들로

홍이와 혼약을 맺기 위해

처음으로 아버지 말을 거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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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유명한 춘화를 그려내는 적야 선생은

기생들의 사연을 들으며 기생의 모습을 그려주는 일도 같이 하고 있어

기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본인만의 그림을 가지고 싶어 했지만

한 가지 특별한 점은 나체의 몸으로 모델을 해야 하고 그걸 보고 그림을 그린다는 점이에요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양반집 규슈 홍이가 찾아와

본인을 그려달라고 청하고

적야 선생은 양반은 안된다고 거절하지만 홍이는

자신도 목숨을 걸고 왔다고 이야기를 하며 정중히 부탁을 하며 오게 된 심정을 이야기하게 되고

그러자 적야 선생은 생각을 바꿔 그림을 그려주겠다고 밤에 서신을 보낼 테

서신에 적힌 시간과 장소로 오라고 해요

그렇게 다시 돌아와 서신을 기다리며 홍이는 일상생활로 돌아가요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혼약에 아버지는 몸가짐을 똑바로 하라 하지만

홍이는 사랑하지도 않은 사람과 결혼한다는 자체가 너무 싫었어요

더군다나 상대방은 주승이란 자로 이조판서 댁의 아들로 아버지는 항상 재물은 많았지만 

권력이 부족해 홍이의 결혼을 무조건 성사시키려 해요

하지만 홍이는 사실 그의 이복 오라버니인 재하를 좋아해요

그의 이복 오라버니인 재하는 홍이의 친모가 죽은 후 

어느 날 함경도 출신 기생이 재하를 아버지의 아들이라며 데리고 와 

오라버니가 된 사람으로 처음엔 홍이도 재하를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자신과 똑같이 가문에 휘둘러지는 재하를 점점 따르게 되고 둘은 정말 가까운 사이가 돼요

그러다 이조판서 대감과 그의 아들 주승이 홍이의 집에 방문하게 되고

주승과 홍이 재하 세 사람의 악연이 시작돼요

그 후 주승은 꾸준히 홍이의 집을 방문하고 나아가 홍이와 결혼하기 위해 애를 써요

하지만 주승도 진심으로 홍이를 사랑해서 결혼하고 싶어 하는 게 아니에요

그 와중에 점점 재하와 홍이는 어른이 돼가면서 깊은 사이로 발전해 가고 

그걸 본 주승은 홍이와 재하의 아버지에게 알려주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둘의 관계는 어긋나 버려요

 

과연 이 셋의 사이는 어떻게 될 것인가요..?

홍이는 왜 적야 선생에게 그림을 부탁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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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성인 웹툰으로 미성년자는 볼 수가 없어요

그만큼 수위가 조금 있는 작품이에요

하지만 수위가 있어도 잔잔하고 절절한 분위기를 담고 있어서

보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작품 자체가 감성을 잘 담아내고 있어서인지

자극이 잘되더라고요

색감이나 작화 또한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더 좋았던 작품이에요

뒤로 갈수록 이야기의 전개 속도도 좋았고 아직 완결이 난 작품이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비밀을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더라고요

 

잔잔하고 절절한 분위기의 로맨스 웹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ri-bung12.tistory.com/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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