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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추천 식스틴

리붕 2019. 7. 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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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추천드릴 웹툰은 김인태 작가님의

 

<식스틴>

 

 

작품 소개

 

<네이버>

 

29살 싱글맘 직장인 서인주,

 

어느 날 나타난 수상한 동창으로 그녀의 일상이 흔들린다.

 

 


 

<등장인물>

 

여자 주인공: 서인주

 

7살 딸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으로

대학생이 된 이후 기억상실증으로 

학생 때의 기억이 없음

 

남자 주인공: 백겸재

 

y커뮤니케이표이자

인주의학교 동창

 

 


 

<줄거리>

 

여자 주인공인 서인주는 7살 난 어린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자 회사원이에요

일과 생활과 아이 키우기에 어느 정도 균형을 잡고 살아가던 인주에게

뜻하지 않은 동창을 만나게 되면서 인주의 일상은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해요

인주는 회사일로 거래처 사람을 만나러 가는데

그 거래처의 대표가 그녀의 중학교 동창이었어요

바로 그 동창이 남자 주인공인 백겸재예요

백겸재는 학생 시절 인주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어 인주를 미워하지만

인주는 기억상실증으로 인한 기억이 전혀 없는 상태라 당황스럽기만 해요

그런 인주의 모습에 겸재는 분노를 해요

그 후 인주는 딸아이 유치원 참여수업을 마치고 간 마트에서

우연히 겸재를 다시 만나게 되고

겸재는 인주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그러고 그다음 날 인주를 만나서 얘기를 하다

인주가 자신에 대해 자꾸 캐묻는 겸재에게 불쾌해 자리를 뜨게 되지만

자꾸 가는 곳마다 인주는 겸재와 마주치게 돼요

딸아이의 방학을 맞이하여 대학 친구, 친구의 연인과 함께 간 아쿠아리움에서

백겸재를 또 만나게 되고 인주의 딸 오로라는 겸재를 마음에 들어해요

그렇지만 인주는 같이 있는 내내 짜증과 불쾌함을 숨기지 못해요

그런 인주의 모습에도 겸재는 자꾸 인주와 접촉하려 하고 인주가 피해 다니는 걸 알자

회사일을 핑계로 인주와의 자리를 만들지만 인주는 회사일을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며 끝내요

하지만 그 후에도 계속 마주치면서 백 겸재는 인주의 지난 과거를 하나씩 알게 되고

알면 알아갈수록 겸재는 인주에 대한 감정이 좀처럼 종 잡히지 않아

복수를 결심하고 인주가 자기를 좋아하게 만든 후

배신해서 자신이 어릴 적 느꼈던 마음을 똑같이 느끼게 해 줄려 했지만

겸재는 인주를 너무 미워하지만 미워하는 마음보다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결국 인주를 미워하지 못하고 다시 사랑에 빠지게 돼요

 


 

<감상평>

 

이 작품은 읽을 때 처음에는 이해가 잘 가지 않았어요

내용이나 두 사람의 관계 대화 등이

일반적인 로맨스와는 달라 뭐지 하고 보다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전체적인 흐름과 내용이 눈에 들어왔어요

그렇기에 이 작품은 연령대가 좀 높은 사랑을 담고 있는

아직 어린 독자님들은 이해하기 조금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은 작품이에요

 

또한 식스틴은 여느 작품과는 다르게 컬러가 없는 흑백의 작화예요

색이 없어 그만큼 몰입이 잘되고 또한 

작품의 내용과 흑백이 잘 어울려 보기에 불편함이 없었어요

 

내용 자체가 로맨스만이 아닌 여러 가지의 문제점

감정선, 사람들과의 관계, 내면의 심리 등을 다루고 있는 내용이라

한 화, 한 화가 넘어갈수록 묘한 긴장감과 무게감, 때로는 성숙하고 때로는 절절한 로맨스가 합쳐져

다음 내용을 궁금하게 만들더라고요

이 느낌대로 쭈욱 갔으면 좋겠는 웹툰이었어요

 

아무래도 이 작품은 소재와 분위기상 호불호가 조금 갈리긴 하는데

저는 정말 호로 재밌게 읽고 있어요

아직 안 보신 분들은 네이버에서 연재 중이니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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