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19금/15금/퇴폐/동양/카카오페이지] 웹툰 추천 붉은 여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제가 추천드리는 웹툰은 카카오페이지 웹툰으로 하마작가님의

 

<붉은여우>

-작품 소개-

 

<카카오페이지>

 

붉은여우

 

과거에 몇 번인가

인간의 모습으로 둔갑하여

많은 인간들의 간을 빼먹었다고 하는 무시무시한 요물....

 

훗날 붉은여우를 만날지도 모르는

그대들을 위한 글을 씁니다.

 

붉은 여우를 만나면 가진 것을 전부 주도록 하세요.

여우는 원하는 것이 있다면

어린아이처럼 떼를 쓰며 가지려 할 테니까요.

 

전부 주어도 안 된다면 자신의 간을 바치도록 하세요

간을 바치면 여우는 간만 먹고서 돌아가지만

간을 바치지 않으면 그 자손이 영 겹 토록 여우의 저주를 받을 겁니다.

 

...이 모든 것이 그대들에게 두렵고 조심스러운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한

하늘이 아닌 인간이 적은 글에 불과하지만

 

... 이것으로 그대들이 여우를 조금이나마 피할 수만 있다면

저는 그 어떤 방법이라도 가리지 않을 겁니다.

 

---

 

 

-등장인물 소개-

 

붉은여우

특별한 형체도 성별도 없는 강력한 요물로

이바나의 최초의 군주

사나를 사랑하며 자신의 옆에 두기 위해 자신과 같은 몸으로 만들고 집착함

 

사나

군주 아사가와 군후 소이나의 딸이자 이바나의 공주로

배다른 동생 유진과는 다른

이바나 왕족의 상징인 붉은 눈동자를 가진 정통 후계자

 

유진

군주 아사가와 후궁 누국황녀 오유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지만

붉은 눈이 아닌 탓에 왕족으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아버지의 죽음과 이복누나의 행방불명으로 군주의 자리에 오르게 됨

 

아사가

사나의 아버지이자 이바나의 군주

사나만을 자신의 자식으로 인정하며 다음 군주 자리를

사나의 남편에게 넘기겠다고 이야기함

붉은여우에게 죽음을 당함

 

---

 

등장인물 소개는 이쯤 하고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리자면

 

 

이바나라는 나라에는 붉은여우에 대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데

붉은여우를 만나게 되면 모든 것을 주겠다고 이야기하고 거기에서 만족하지 못하면

간을 받쳐야 하며 만약 간을 주지 않으면 자손 대대로 저주를 받는다는 이야기예요

그런 이바나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는데....

 

이바나의 군주 이사가의 아버지는

아사가와 함께 친구의 집에 종종 놀러 가는데 그 친구에게는 두 명의 여식이 있어요

여식들의 이름은 미나와 소이나로 소이나는 소극적인 성격에 늘 아파 병상에 누워있어서

여태 아사가와 만나지 못했지만 차기 군주가 된 후 아버지와 함께 방문했을 땐

소이나의 몸도 조금 괜찮아졌기에 처음으로 소이나와 아사가는 만나게 돼요

그 후 세월이 흘러 아사가는 이바나의 어엿한 군주가 되어 소이나를 찾아와 청혼을 하게 되고

자신의 병약함 때문에 처음엔 거절을 하지만 결국 아사가의 청혼을 받아들여 군후의 자리에 올라요

그렇게 결혼생활을 하던 소이나는 몸이 약해 갖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아기를 가지며

더없이 행복에 겨운 나날들을 보내다 문득 부모님의 생각이 들어

자신에게 닥쳐올 비극을 알지 못하고 부모님의 댁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과연 친정으로 내려간 소이나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요?

뒷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카카오페이지로 직접 보러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

 

이 작품은 정말 최고의 피폐 물이에요.....

원래 19금 작품인데 카 카페로 넘어오면서 15금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저는 원작을 먼저 봤던 터라.... 19금을 추천합니다ㅜㅠㅠ 15세가 감당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니에요!!!

 

일단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인데  퇴폐적이며 미친듯한 사랑과 감정선을 다루고 있으며

동양풍의 느낌과 빨강과 흰색 검은색으로 이루어져 있는 작화ㅠ

감정선과 작화가 잘 어우러져서 작품을 더욱 돋보이도록 이끌어줘요!!

 

또한 스토리도 늘어지는 감 없이 잘 어우러져서

정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빠져들어요ㅠㅠㅠ정신이 안 들어요....

저는 처음 봤을 땐 정신 못 차리고 읽어 내렸네요ㅠㅠ

여러분들도 꼭 읽어보세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