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추천드릴 작품은 독연 작가님의 작품 소개 레이아 폰 카일로스 아르제 이름뿐인 황후 황후의 자리는 언제 어디서나 최고로 주목받고자 하는 제 과시욕을 충만하게 채워주는 훌륭한 도구였다. 비록 빈껍데기조차 내주지 않았던 황제의 허울뿐인 반려라 할지라도 '그래서 행복했다. 아니, 행복.... 했나?' 아무리 권력을 탐하고 부귀영화를 누릴지라도 단 한 번도 행복한 적 없었다는 것을 가문도 잃고 모든 것을 잃은 순간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다. '저에게 관심 한 번 주신 적 없지요, 폐하. 이제 이 마음... 손에서 놓으렵니다.' 잘못을 뉘우치고, 황제에 대한 집착을 놓았다. 그리고 죽음을 맞았다. 하지만 다시 눈을 뜬 순간, 20년 전 과거로 돌아와 았었는데.... 여주: 레이아 드 아르제 남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