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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웹툰 추천 안녕, 엄마

리붕 2019. 6. 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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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추천드릴 작품은 다음 웹툰으로

 

김인정 작가님의 

 

<안녕, 엄마>

 

 

작품 소개

 

<다음>

 

엄마가 떠났고 엄마를 만났다.

 

가깝고도 먼 우리의 이별 이야기

 


 

<등장인물>

 

주인공: 은영이

 

평범한 회사원으로

갑작스레 엄마가 죽었단 소식을 듣게 됨

 


<줄거리>

 

은영이는 바쁜 회사원으로 남자 친구와의 통화 후 걸려온

엄마의 통화를 바쁘단 핑계로 빨리 끊게 돼요

그러던 그날 저녁 은영은 이모로부터 걸려온 전화에

엄마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갑작스럽게 세상에 혼자가 되어버렸어요

엄마가 살아있을 때도 살가운 모녀지간이 아니었지만

갑작스러운 엄마의 죽음에 은영은 당황하게 되고

엄마의 유품을 보던 중 일기장 하나를 챙겨 오게 돼요

유품을 들고 온 후 우울한 생각을 떨치려

밥이라도 먹을까 요리를 하는 중 갑자기 엄마의 모습이 나타나 은영에게 말을 걸어와요

그날부터 은영은 죽은 엄마의 모습과 함께 살며

엄마의 유품인 일기장을 읽어 나가면서 자신이 알지 못했던 엄마의 

모습을 알아가요

일기장에는 자신이 알고 있던 엄마의 모습인 항상 차갑고

자신에게도 따뜻하게 대해주지 않는 모습과는 다른 모습에

은영은 낯설어하고 엄마에게 더 신경을 쓰지 못한 자신을 탓하게 돼요

그렇게 은영이는 일기장을 통해 엄마를 알아가게 되면서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내용이 끝이 나요

 


 

이 작품은 짧은 웹툰이에요

총 16화로 한 번에 읽기에 부담 없는 차수로

한 화, 한 화 읽어내려 갈수록

이야기에 공감이 많이 되더라고요

공감이 되는 만큼 여운도 깊게 내려앉는 작품이었어요

 

흔하게 볼 수 있는 아니 어쩌면 나의 이야기일 수 있기 때문에

이걸 보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많이 하실 것 같더라고요 

 

저 또한 살기 바쁘단 이유로 엄마에게 가족에게 무관심한 적이 많았던지라

보는 내내 울컥하고 마음이 무거웠어요

 

웹툰 자체는 정말 잔잔하게 흘러가서 

잠 안 오는 새벽에 한 번에 읽는 걸 추천드려요^^

 

완결이 났기 때문에 읽어 보실 분들은 빨리 읽어보러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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