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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공포/애니화/시리즈/네이버 웹툰 추천 - 기기괴괴 성형수

리붕 2020. 10. 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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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블로거 리붕이입니다!

 

오늘은 심상치 않은 대작을 소개해드리려 하는데요-!

이 웹툰은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연재하는 옴니버스식 시리즈물입니다.

 

바로바로바로~~

오성대 작가님의 기기괴괴인데요 이 웹툰 속에서도 [성형수]라는 에피소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성형수를 소개해드리는 이유는 상당한 호평을 받고 극장판 애니매이션이 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애니메이션의 감독님은 조경선감독님 그리고 (주)에스에스애니멘트,스튜디오 에니멀에서 배급했습니다.

한국 싱가폴 외 4개국에서 개봉했고 반응 또한 상당합니다.

 

제44회 국제 안시 애니메이션 영화제 콩트르샹 장편 부분 후보에 올랐고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분 후보에 올랐습니다.

 

웹툰의 에피소드 하나로 영화제 상 후보에 오른 것 정말 놀랍습니다.

 

 

그럼 바로 기기괴괴 - 성형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기괴괴 성형수]

 

성형수

 

 

 

 

 

[등장인물 소개]

 

 

 

▶ 한예지

 

한예지

주인공인 한예지는 성형수를 구입하는 사람입니다.

검정색 단발머리에 살이 많이쪄있고 자신의 외모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편하게 예뻐지고 몸매가 좋아지고 싶어해 성형수를 구매합니다.

 

 

 

 

▶ 한예지의 부모님

 

 예지가 성형수를 구매하는 모습에 못마땅해하신다. 하지만 예지가 위험에 빠졌을 때 

어떻게해서든 구하려는 부모 됨의 모습을 보인다.

 

 

 

 

▶ 재연

 

 

한예지의 애인으로 서로 헬스장에서 만났다.

핸섬하고 말끔한 체형과 다르게 자신의 모습을 위한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하는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인간

 

 

 

 

 

 

"새로운 삶을 원하나요?"
지금부터 기적의 성형수 사용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본인의 얼굴을 거울로 확인해 보세요.
사진을 찍어두셔도 좋습니다. 마지막 작별의 시간이니까요.
물과 성형수를 4:1 비율로 섞은 후, 20분간 얼굴을 담가주세요.
앞으로 당신의 근육과 살의 성질이 완전히 변하게 됩니다. 찰흙처럼 말이죠.
겁먹지 말고… 당신이 원하는 얼굴을 만들어보세요
이제 당신은 새로 태어나는 겁니다. 아주 새롭게

 

 

 

 

 

[줄거리 소개]

 

 

한통에 10만원이나 하는 성형수라는 물이 출시되어 TV에 광고를 한다.

광고의 내용은 이렇다 . 성형수에 얼굴이나 몸을 담그고 20분정도 있으면 담근 곳이

찰흙같이 말랑말랑해지는데 그 상태에서 원하는 대로 모양을 잡고 만들 수 있다.

다시 말해 성형수는 혼자서 원하는 대로 성형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평소에 자신의 외모와 몸매에 불만이 많은 예지는 20만원어치 성형수를 구입했다.

예지의 아빠는 말도 안되는 상술에 속아 성형수를 구매한 예지에게 그렇게 편하게만 살빼려는

생각만 하냐며 딸아이를 꾸짖었다.

 

하지만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학창시절 때의 미적 감각을 발휘해 자신의 얼굴을 성형했고

얼굴과 몸매는 톱스타 연예인 같은 초절정 미녀가 됐다.

그런데 예전의 식생활과 생활패턴을 고치지 못해 금세 살이 다시 쪄버렸다.

이번에도 예지는 운동 대신 성형수를 택한다. 당연히 아버지는 운동해서 노력을 해보라고 꾸짖지만

예지의 머릿 속엔 온통 성형수일뿐 아버지의 말은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후 예지는 욕조에 성형수와 물을 섞은 다음 목 아래까지 몸을 담그었다.

그런데 원래 30분만 있을 생각으로 알람을 맞췄지만 휴대폰이 꺼지는 바람에

알람이 울리지 못해 욕조에서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잠시후, 다시 눈을 뜬 예지는 몸을 움직이려다 경악했다.

머리카락, 눈알, 머리뼈 그리고 그 이외의 뼈와 다 녹아버린 지방 일부만 남아있었다. 

아주 끔찍한 것은 예지는 그 모습으로도 아직 살아 있었던 것이다.

 

 

 

 

얼굴만 성형한 모습

 

 

 

 

[총평]

 

 

정말 생각하지 못한 그런 소재가 너무 신선했지만 이 스토리를 보다보니

만약 실제로 성형수가 출시된다면?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이런 몰입도가 높아서 좋았습니다.

또한 애니매이션을 보았었는데요. 웹툰의 스토리와 조금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애니매이션은 3D로 제작되었는데 전 작화가 조금 어색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튼! 성형수를 사용하다가 녹아버린 예지는 어떻게 될까요?또한 아직 등장하지 않은 재연은 무엇 때문에 이기적이라고 한 것일까요? 그 뒷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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