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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추천

리붕 2019. 5. 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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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드릴 웹툰은 저스툰에서 연재 중인

 

이라하 작가님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작품 소개

 

<저스툰>

 

실제 간호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힐링 드라마 웹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간호사 '시나'가 이야기하는 정신병동과 마음 시린 우리들 이야기

 

당신은 어떤 마음의 상처가 있나요?

 


 

이 웹툰을 저는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알게 돼서 접했는데

 

아무래도 정신병원이라는 소재가 흔한 소재가 아니다 보니 먼저 눈에 뜨였어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병원에서 6년간 일한 간호사가 그린 웹툰으로

 

마음이 선하기에

아프고 병든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작품이에요

 

 

처음 이 웹툰을 접할 때만 해도 정신병원이라면 드는 고정관념이 저한텐 좀 있었어요 

 아무래도 매스컴과 드라마 영화 등에서  나오는 이미지가 폐쇄적이고

음침할 것 같은 느낌이 컸거든요

 

정신병원을 그렇게 생각하다 보니

자연스레 정신병도 나쁘게만 바라보고 있어서

 우울하거나 심리적으로 불안정할 때가 많이 있었지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애써 괜찮은 척 위로하며 겉으론 잘 지내는척하며 넘겨왔었어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이웹툰을 읽기 시작했어요

 

작품은 전반적으로 환자 한 명 한 명 에피소드를 그려두고 있어요

조울증 환자나 망상 환자 거식증 등등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아서 읽기엔 부담이 없을듯해요

 

그리고 조금 특별한 게 주인공인 시나와 어머니만 인간으로 묘사되고

나머지 환자들과 병원 관계자들은 전부 동물로 묘사가 돼요

소재가 소재인지라 동물로 묘사가 돼서 또한 작화 자체가 아기자기해서

읽는 내내 거부감이 들거나 하진 않았어요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곳

치유받고 건강하게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주는 곳이라고

말해주는 마음 따뜻한 웹툰이었어요

 

 처음부터 환자였던 사람도,

마지막까지 환자로 남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이들은 모두 사회 구성원으로 지내다 병을 얻게 되었고

병원에서 치료 이후엔

사회로 다시 돌아가 정상적으로 생활을 해요

 

결국 누구나

아픈 것이 치유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지 만 만

정신병동에도 밤이 지나고 아침은 오듯이

아픈시간이 지나면 환자들의 마음의 병이 치료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마음이 힘들거나 우울할 때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힐링 웹툰으로 

저는 이 작품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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