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 폐업사태에 안타까워 그 이유가 조금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 찾다가 푸르밀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앗, 그런데 홈페이지에 들어가자마자 이 떠 있길래 직원들의 속상함을 토로하는 글인가 싶어 봤더니 세상에! 다시 폐업을 철회한다고 하네요~ 푸르밀은 올해로 창립 44주년을 맞은 푸르밀은 2007년 롯데그룹에서 분사한 유업체이며, 올해 초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동생 신준호 푸르밀 회장이 사내이사에서 물러나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며 본격적인 2세 경영체제에 들어섰다 아들인 신동환 대표는 적자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해 말 롯데푸드 출신인 김 부사장을 영입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하였다 최근 수년간 푸르밀 실적은 계속해서 악화 되었으며, 2018년 15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뒤 2020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