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두려워하는 MZ세대가(밀레니얼+Z세대, 1980~2004년생) 늘어나면서 관련 컨설팅 업체도 생겨나고 있다. 전화보단 문자가 익숙한 청년들에게 편하게 전화로 대화하는 법을 알려주는 곳이다.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6일(현지시각) 캐나다 컨설팅 회사 ‘더 폰 레이디’를 소개했다. 2006년 설립된 이 업체는 폰 포비아(전화 공포증)을 겪고 있는 MZ세대 근로자들을 상대로 업무 통화의 기술을 알려준다. 전화 공포증은 전화 통화를 두려워하는 사회불안장애 증상 중 하나다. 특히 문자메시지, 키오스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배달 주문 등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설립자 메리 제인 콥스는 16년전 이미 이런 현상을 포착하고 사업으로 발전시켰다. 업체의 주 고객은 금융권 기업이나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