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공군 비행기 추락
12월 26일 오전 11시 40분경 강원 횡성군 횡성읍 묵계리에서
공군KA-1 경공격기 추락했다는 속보가 있었는데요...
하천 제방 근처의 논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그 위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제방 바로 아래엔 낙하산 하나가 보이고
그 옆에 군인 한 명이 서 있습니다
하천 바닥 쪽에도 또 다른 낙하산과 군인이 보입니다
작전 수행에 나섰던 공군 비행기가 추락한 것입니다
공군 비행기가 추락한 것은 어제 오전 11시 40분쯤
추락한 비행기는 공군KA-1 기종으로
인근 제8전투비행단에서 이륙하자마자 바로
추락했다고 공군은 밝혔습니다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으로 넘어오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출동하던 길이었습니다
다행히 조종사 2명은 모두 탈출해
무사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놀란 가음을 쓸어내려야 했는데요
추락 지점에서 불과 200여 미터 거리에
마을과 초등학교가 있었기 떄문이라고 합니다
올해 들어 벌써 공군 비행기 추락 사고는 벌써 다섯 번째 인데요
공군은 앞으로 해당 기종의 훈련을 중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북 무인기 대응하려다”…공군 비행기 또 추락 (kbs.co.kr)
국민의 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어제(26일)
김정은 정권은 더 이상 선을 넘지 말아야 한다며
내년부터 한·미 연합군은 대규모 훈련도 재개해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군에서는 북한 무인기가 2m 이하 크기의 소형인데다
통상 하늘색이어서 전투기 조종사가 육안으로
식별 자체가 어려워 격추가 쉽지 않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아울러 민간 거주지 상공이어서 우리 군도
적극적인 작전을 펴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북한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자꾸만 무인기를 보내어
남한을 자극시키고 어떤 정보를 얻어가는걸까요
서로 평화롭게 살면 좋을텐데....
어제는 이러다 전쟁 나는거 아닌가 하는
무서운 생각까지 들 정도였어요
우리나라에서도 다시 또 북한 무인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아무리 작고 하늘과 비슷한 색깔의 무인기를
식별해낼 수 있는 무엇인가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모두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고 싶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