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추운날씨에 피부에 생기는 '한랭 두드러기'(간지럽고 빨갛게 부어오름)

리붕 2022. 12. 14. 09:33
728x90

친정엄마랑 딸이 쌀쌀해지는 가을철 부터 

정강이, 허벅지, 엉덩이 쪽에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엄청 간지러워 하는데요

저도 쌀쌀해지는 날씨에 몸에

보습크림을 잘 바르지 않으면

정강이와 허벅지가 엄청 간지러워요

 

저는 단순 보습만 잘해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몸의 보습도 중요하지만 주의 사항들이 있더라고요

 

한랭두드러기

한랭 두드러기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랭 두드러기의 증상

한랭 두드러기는 찬 공기나 찬물 같은 차가운 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그 부위에 가려움증이 생기고 피부가 붉게 변합니다. 찬 공기에 노출되어서 체온이 떨어지거나 수영이나 냉수욕으로 전신이 갑자기 찬 물질에 노출되면 전신 가려움증 뿐만 아니라 호흡 곤란 및 쇼크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을 섭취한 후 혀와 후두의 점막이 부어올라서 호흡 곤란이 올 수도 있습니다.   -다음백과-

 

진단

한랭 두드러기 진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얼음덩어리를 5분간 팔에 올려놓거나, 10분간 찬 공기를 쐰 후 다시 더워질 때 두드러기가 생기면 한랭 두드러기로 볼 수 있습니다.  -다음백과-

 

경과/합병증

한랭 두드러기는 근본적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추위에 대한 노출을 피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 증상을 예방하거나 완화시켜야 합니다. 일반적인 용량의 항히스타민제보다 고용량의 항히스타민제가 더 효과가 있으며, 몇 가지의 다른 항히스타민제를 혼합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매일 발생할 정도로 심하거나 겨울에 어쩔 수 없이 매일 찬 공기에 노출된다면 예방적으로 매일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부작용이 매우 적은 약제이므로, 대부분 안전하게 장기적으로 복용해도 괜찮습니다. 고용량 항히스타민제에 반응이 없으면 혈관염이 동반된 한랭 두드러기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부신 피질 호르몬 등의 면역 억제제 등이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면역글로불린E 항체(오말리주맙)의 투여가 도움이 되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다음백과-

 

주의사항

한랭 두드러기의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18~20℃로 유지하고 습도가 40% 이상이 되도록 합니다.
여름철 에어컨을 지나치게 운용하는 경우에도 한랭 두드러기의 유발 요건이 되기 때문에 얇은 카디건을 항상 지참하여 온도 변화를 막아야 합니다.
한여름이라 하더라도 찬물 사워나 수영은 절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은 5~10분 정도 따뜻한 물로 하는 것이 적당하고, 샤워는 하루에 한 번 정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직접적인 추위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옷차림에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추위에 직접 노출됐다면 갑자기 더운 곳에 들어가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한랭 두드러기는 손·발에 잘 나타나므로, 추운 날씨에는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자주 비벼 말초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랭 두드러기는 보습도 중요하지만

너무 추운곳, 오랜시간 차가운것의 접촉을

피해야한다고 하네요

모자, 목도리, 장갑 등을 귀찮아도 잘 챙겨다니면서

차가운 바람을 잘 막아내길 바래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