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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 한국VS우루과이 조별리그 결과

리붕 2022. 11. 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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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한국과 우루과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이 치러졌습니다


두 팀은 역대급 접전을 벌였으나

한국과 우루과이는 득점없이 0:0 무승부의 결과를 냈습니다

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vs우루과이

 

우루과이는 침투를 통해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전반 18분 발베르데가, 

전반 21분 누녜스가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전반 25분에는 손흥민 선수 왼쪽 측면에서 

우루과이 수비수 2명을 개인기로 벗겨내며 
크로스까지 시도하며 좋은 상황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전반 33분 한국에 좋은 찬스가 찾아왔는데요
상대수비를 무너뜨린 김문환이 낮은 크로스로 문전에 공을 붙였고

황의조의 발끝에 닿았는데요
그러나 황의조의 슈팅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서 

공이 살짝 뜨고 말아 아쉽게 되었습니다

전반 38분에는 황인범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벤투 감독 또한 이 모습을 보고 흡족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반 후반에 접어들면서  한국의 공격이 거세지자 우루과이 선수들은 

패스 미스와 헛발질을 하며 거듭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나라에 가장 위협적인 순간은 전반 42분에 발생하였는데요
우루과이의 코너킥 상황에서 디에고 고딘 선수가 찬 공이 

골대에 맞고 튕겨나갔는데요
그때 정말 심장이 철렁했습니다

전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준 한국은 후반전에도 중원에서 

촘촘한 압박을 통해 우르과이의 공격 루트를 완벽하게 차단해 나갔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한국과 우루과이는 서로 공격을 주고 받았는데요
우루과이의 공격진은 빨랐지만 

우리 수비 또한 오프사이드 트랙을 적절히 활용하며

 상대 공격을 무력화 시켰습니다

후반 13분 손흥민의 축구화가 벗겨질 만큼 

강한 태클이 들어와 엄청 걱정을 했는데요(양말 마저 찢어 졌었죠)
안면골절이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 선수가 

한참 쓰러져 있어 무서웠는데 다시 일어나 그라운드로 나갔습니다

이 반칙으로 카세레스는 경고를 한 장 받았어요

우로과이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우루과이는 후반 18분 수아레스를 빼고 

에딘손 카바니가 들어갔습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누녜스는 좀 더 전진해 

카바니와 투톱 형태로 경기를 운영해 나갔는데요

공격의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우루과이는 

후반 20분대 경기의 흐름을 가져갔는데요
그러나 한국의 수비는 쉽게 뚫리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든든했선 수비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수비를 잘해주었죠

벤투 감독은 후반 28분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조규성, 이강인, 손준호를 투입했으며 

이강인은 첫 월드컵 무대를 밟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분위기는 빠르게 바뀌었습니다
이강인은 투입되자 마자 빠르게 슈팅을 날리며 

분위기를 한국으로 다시 전환시켰죠
조규성과 이강인은 빠른 슈팅으로 우루과이를 위협했습니다

후반 33분 우루과이도 2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공격을 강화해 나갔습니다

후반 35분 또 가슴이 철렁한 순간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카바니의 공이 누녜스에게 연결되면서 

누녜스가 왼쪽 측면에서 감아찬 슈팅이 

골대 오른쪽 측면으로 살짝 빗나갔습니다

후반 44분 발베르데는 공간이 보이자 중거리 슈팅을 때렸습니다
발베르데의 슛은 전반에 이어 또다시 골대를 맞고 벗어났습니다

곧바로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왼발로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살짝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양 팀은 끝까지 공방을 펼쳤으나 

결국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무승부를 이뤘습니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무승부를 이루면서 승점 1점씩을 챙겼습니다
이어지는 포르투갈과 가나의 경기에 따라 16강 향방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득점이 없어 아쉬움은 남지만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우루과이를 상대로 잘 싸워낸 것 같아 너무나도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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