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샤드 카라멜 씨솔트 초콜릿
나의 그녀가 유치원에서 부샤드 씨솔트 초콜릿을
친구에게 받았다며 하원하자마자
가방에서 꺼내어 먹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껍질을 보니 코스트코 젤리나 초콜릿, 바 등 군것질 거리를 파는 곳에서 봤던 초콜릿이었어요
맛이 궁금해서 하나 얻어먹고 싶었지만
딱 2개 밖에 없었기에 하나 남겨주길 내심 기대했지만...
"우와 이 초콜리 너무 맜있다~"를 연발하며
2개를 순식간에 헤치우던 그녀...
다 먹고나더니 "엄마 이 초콜릿 너무 맛있어 나도 사줘"라고....
(맨날 뭐 사달라는 소리;;;)
결국 주말에 코스트코를 다녀오려고 했으나
잉? 그녀와 같이 간 뚜레주르에서 발견한 초콜릿!!
이런 우연이~~~ 그녀가 제가 빵을 고르고 있는동안 빵집 구경(?)을 한다더니
부샤드 초콜릿을 발견 해버렸네요!!
안그래도 코스트코가면 양이 너무 많아서 사서 맛 없으면
어찌 다먹나 고민을 했었는데 맛보기용으로
용량이 작은(132g)걸로 먼저 맛 볼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샤드 초콜릿은 씨솔트맛 말고도 밀크초코, 다크초코도 있어서
다른 종류를 사려하니 꼭 자기가 먹어본 씨솔트맛으로 먹어야 한다네요;;
초콜릿에 짭짤한 맛이라니...;;;
부샤드 초콜릿은 저렇게 낱개로 포장이 되어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간식으로 간편히 몇 개만 챙겨 나가고 위생적으로 먹을 수 있으니까요~
부샤드 카라멜 씨솔트 맛은 한 개당 칼로리는 26kcal라고 하는데요
제가 구입한 것은 한 봉지에 23개 들어있으니 30kcal가 되겠습니다
씨솔트라고 하길래 초콜릿이 강하게 짜면 이상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요
반으로 갈라보니 작은 하얀 알갱이가 보입니다
그게 소금인거 같더라구요
맛을 보니 달콤함 중에 하얀 알갱이에서
살짝의 짭쪼름함이 느껴지는데
오마낫! 우리 집 친구가 왜 씨솔트를 적극 고른지 알겠더라구요
달콤한 카라멜과 소금의 조화 상상가시나요??
단짠의 조합이 너무 기대 이상이며,
초콜릿 특유의 먹고난 후 입안의 텁텁함이 덜해서
먹고 난 뒤 입가심이 되는 느낌이예요
아차, 씹어먹을 때 보다 녹여먹으면 짭쪼름한 맛을 좀 더 느낄 수 있답니다~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먹으면 다시 또 찾게 될 맛이네요~
당장 다시 코스트코를 주말인 내일 다녀와야겠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