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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로판/다음] 웹툰 추천 창백한 말

리붕 2020. 3. 4.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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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제가 추천드릴 웹툰은 다음에서 연재 중인 추혜연 작가님의

 

<창백한 말>

 

 

 

-작품 소개-

 

<다음>

 

1835년 프랑스,

마녀로 불리던 소녀의 핏빛 운명

 

 


 

 

-등장인물 소개-

 

로즈 뒤프레

불사의 여인으로 죽으면 기억을 가지고  어린아이의 몸이 됨

하지만 로즈 뒤프레가 된 후 자신의 기억마저 지워버림

 

무슈 기네스

로즈의 연인이자 시종

불사의 몸과 마법을 쓸 수 있음

 

페터 그랑

로즈의 소꿉친구이자

로즈가 짝사랑하는 남자

 

 

 


 

 

등장인물 소개는 이쯤 하고

줄거리를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주인공인 로즈 뒤프레는 태어나기도 전에 마녀로 인해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는 예쁜 12살 아이지만

마녀로 소문이 난 엄마로 인해 놀림받고 따돌림을 당하면서 지내고 있었어요

그런 로즈의 곁을 항상 지켜주는 소꿉친구가 한 명 있었는데

그가 바로 마을 양치기 소년인 페터로 두 집은 가족처럼 지내며 살아가고 있어요

항상 자신을 지켜주는 페터에게 로즈는 마음이 생기게 되고

페터로 인해 로즈는 마리라는 동네 친구와 친해질 수 있게 되고 그렇게 셋은 같이 놀게 되지만

로즈와 페터가 사는 마을에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 셋의 관계는 완전히 뒤바뀌게 돼요

 

로즈가 사는 마을은 19세기 프랑스의 시골마을로

12년 전 로즈가 태어날 무렵 마을에는 사람들과 짐승들이 마녀로 인해 죽음을 많이 당하고 있었어요

그런 마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찾아온 사냥꾼들의 도움으로 마녀를 죽이게 되지만

그 마녀의 곁에 있는 남자 시종은 놓치고 말아요

그 후 12년이 지난 현재 마을의 양들이 자꾸 피가 뽑혀 죽은 채로 발견이 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마을 사람들은 불안에 떨게 되고 때마침 페터의 형인 테오가 사냥꾼으로서 마을에 수사차 돌아오게 되면서 양들이 자꾸 죽는 게 도망친 시종과 관련이 있다보고 이런저런 정보를 알아보러 다니게 돼요

그 가운데 로즈는 숲에서 기네스라는 낯선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가 바로 사냥꾼들이 쫓는 시종이었어요

하지만 그런 사실을 모르는 로즈는 기네스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마을로 내려오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 마을은 점점 더 뒤숭숭해 양을 칠 사람이 필요했던 어른들의 부탁으로

로즈는 페터와 함께 밤에 양을 치는 일을 하게 되고

로즈와 페터를 도우러 마리는 엄마 몰래 방을 탈출해요

하지만 무슨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로즈가 눈을 떴을 땐 이미 마리는 죽은 상태였고

페터는 기네스가 자신의 성으로 납치한 뒤였어요

그 사실을 안 로즈는 페터를 구하러 기네스의 성으로 향하게 되는데....

 

과연 로즈는 페터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이아이들의 앞날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뒷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웹툰을 보신 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와 이 웹툰 진짜 옛날부터 본 작품이에요

벌써 연재하신 지 8년 가까이 된 장기 연재 작품으로

불로불사의 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벼운 내용이 아니에요

전반적으로 좀 무겁고 많이 방대한 작품이랄까

초반엔 스토리가 진짜 전개도 빠르고 반전에 반전에 재밌었는데 갈수록 뭔가 작품이 거대해지는 느낌...?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많아지는 그런 기분이었지만 뒤로 갈수록 하나씩 떡밥들이 조금씩 풀리더라고요

 

그래도 여전히 미스터리인 부분들이 좀 있는 작품이에요

하지만 그만큼 퀄리티 부분이나 연출이 어마어마하고

인물들 간의 심리 묘사 또한 최고다 보니 정말 재밌어서 아직 이 작품을

못 보신 분들은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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